재회운 사주 —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회운은 헤어진 두 사람이 다시 이어질 흐름이 있는지를 사주로 보는 것이다. 한 사람의 사주만으로는 알 수 없고, 두 사람의 일간과 일지(배우자 자리)가 서로 묶이는지, 부딪치는지, 그리고 지금 운이 다시 만나는 쪽으로 흐르는지를 함께 본다.
이어지는 신호
명리에서 두 사람을 묶는 힘은 대체로 일간끼리의 천간합(갑-기, 을-경 등)이 가장 크고, 다음이 두 사람 일지의 육합(자-축, 오-미 등), 그다음이 일지끼리의 반합, 마지막이 한쪽 일간이 다른 쪽을 생하는 상생 순으로 본다. Mythelo 의 재회 풀이도 이 순서대로 무게를 둔다.
이런 신호가 있는 관계는 헤어진 뒤에도 서로를 떠올리는 끈이 남아 있다고 해석한다.
부딪치는 신호
반대로 일간끼리의 천간충, 일지끼리의 충·원진·형·해·파·귀문은 관계에 긴장을 만드는 신호다. 헤어진 이유가 이 긴장에서 나왔다면, 다시 만나도 같은 자리에서 부딪치기 쉽다고 본다.
이어지는 신호와 부딪치는 신호가 함께 있는 관계가 가장 많다. 그래서 재회운은 "있다/없다"가 아니라 어느 쪽이 더 큰지, 언제 어느 쪽이 커지는지를 읽는다.
시기를 보는 법
세운이나 월운이 내 일지, 또는 상대 일지와 합하는 때는 연락이 닿기 쉬운 시기로, 충하는 때는 감정이 부딪치기 쉬운 시기로 해석한다. 지금 대운이 바뀌는 중이라면 관계를 보는 마음 자체가 달라지는 때로 읽는다.
자주 묻는 질문
- 상대 생년월일을 모르면 재회운을 볼 수 없나요?
- 두 사람을 견주는 풀이라 상대의 생년월일이 필요하다. 태어난 시간은 몰라도 된다.
- 재회운이 좋게 나오면 다시 만나나요?
- 사주는 흐름을 보여 줄 뿐 결과를 정하지 않는다. 연락할지, 기다릴지는 본인이 정한다.
- 재회운과 궁합은 어떻게 다른가요?
- 궁합은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 잘 맞는지를 넓게 보고, 재회운은 이미 끊어진 관계가 다시 이어질 신호와 그 시기에 초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