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사 — 뜻과 일간별 사 자리
사(死)는 십이운성의 여덟 번째 단계로, 기운의 활동이 멈춘 자리다. 이름과 달리 죽음을 예고하지 않고, 움직임을 멈추고 한곳에 몰두하는 집중력, 깊은 사색과 정신적 세계를 뜻한다.
| 일간 | 사가 되는 지지 |
|---|---|
| 갑(甲) | 오(午) |
| 을(乙) | 해(亥) |
| 병(丙) | 유(酉) |
| 정(丁) | 인(寅) |
| 무(戊) | 유(酉) |
| 기(己) | 인(寅) |
| 경(庚) | 자(子) |
| 신(辛) | 사(巳) |
| 임(壬) | 묘(卯) |
| 계(癸) | 신(申) |
무(戊)·기(己)는 병(丙)·정(丁)의 자리를 따른다(화토동법 — 한국 교재 다수설).
사의 뜻
사 자리의 일간은 밖으로 뻗지 않고 안으로 침잠한다. 그래서 사가 있는 사주는 연구·철학·기술처럼 하나에 깊이 몰두하는 일에 강하고, 겉보다 내면이 풍부하다고 해석한다.
사는 끝이자 전환이다. 십이운성은 사·묘·절을 지나 다시 태·양·장생으로 이어지므로, 사 자리는 한 흐름을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리로도 읽는다.
자주 묻는 질문
- 십이운성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이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늙고 다시 잉태되는 과정에 비유한 것이다.
- 사가 있으면 단명하나요?
- 아니다. 운성의 이름은 상징일 뿐 수명과 관계없다.
- 사 대운에는?
- 하던 일을 정리하고 전문성을 깊게 다지는 시기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