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제왕 — 뜻과 일간별 제왕 자리
제왕(帝旺)은 십이운성의 다섯 번째 단계로, 일간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정점이다. 임금처럼 정상에 선 힘, 강한 주관과 리더십, 그리고 정점 뒤에 오는 하강을 함께 뜻한다.
| 일간 | 제왕이 되는 지지 |
|---|---|
| 갑(甲) | 묘(卯) |
| 을(乙) | 인(寅) |
| 병(丙) | 오(午) |
| 정(丁) | 사(巳) |
| 무(戊) | 오(午) |
| 기(己) | 사(巳) |
| 경(庚) | 유(酉) |
| 신(辛) | 신(申) |
| 임(壬) | 자(子) |
| 계(癸) | 해(亥) |
무(戊)·기(己)는 병(丙)·정(丁)의 자리를 따른다(화토동법 — 한국 교재 다수설).
제왕의 뜻
제왕 자리의 일간은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을 만큼 강하다. 그래서 제왕이 있는 사주는 주도권을 쥐고 이끄는 데 능하지만, 타협을 어려워하고 독단으로 흐르기 쉽다고 해석한다.
양간의 제왕은 왕지에 놓인다. 갑목은 묘, 병화·무토는 오, 경금은 유, 임수는 자다. 양간의 제왕 자리를 양인이라고도 부른다.
정점 다음은 쇠
제왕 다음 단계가 쇠다. 명리는 가장 강할 때 기운이 꺾이기 시작한다고 본다. 그래서 제왕 대운은 성취의 시기이면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시기로 함께 해석한다.
자주 묻는 질문
- 십이운성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이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늙고 다시 잉태되는 과정에 비유한 것이다.
- 제왕과 양인은 같은 건가요?
- 양간에서는 같은 자리다. 음간의 제왕 자리는 학파에 따라 양인으로 보지 않는다(Mythelo 엔진은 음간 양인을 두지 않는다).
- 일지가 제왕이면?
- 배우자 자리가 강해 부부 모두 자기 주장이 뚜렷하다는 해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