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건록 — 뜻과 일간별 건록(녹) 자리
건록(建祿)은 십이운성의 네 번째 단계로, 성인이 독립해 스스로 녹봉을 받는 자리다. 줄여서 녹(祿)이라고도 하며, 자립심과 실력, 안정적인 기반, 일할수록 커지는 힘을 뜻한다.
| 일간 | 건록이 되는 지지 |
|---|---|
| 갑(甲) | 인(寅) |
| 을(乙) | 묘(卯) |
| 병(丙) | 사(巳) |
| 정(丁) | 오(午) |
| 무(戊) | 사(巳) |
| 기(己) | 오(午) |
| 경(庚) | 신(申) |
| 신(辛) | 유(酉) |
| 임(壬) | 해(亥) |
| 계(癸) | 자(子) |
무(戊)·기(己)는 병(丙)·정(丁)의 자리를 따른다(화토동법 — 한국 교재 다수설).
건록의 뜻
건록 자리의 지지는 일간과 같은 오행·같은 음양을 본기로 품는다. 갑목은 인, 을목은 묘, 병화·무토는 사, 정화·기토는 오, 경금은 신, 신금은 유, 임수는 해, 계수는 자에서 건록이다. 일간이 지지에 튼튼히 뿌리를 내린 상태라 신강을 판단하는 핵심 근거가 된다.
건록격과 일록
월지가 건록이면 건록격이라 부른다. 부모 덕보다 자기 힘으로 일어서는 사주로 해석한다. 일지가 건록인 일주(갑인·을묘·경신·신유)를 일록이라 하며, 자기 기반과 배우자 자리가 같아 독립적인 부부 관계로 읽는다.
시지가 건록이면 귀록이라 해 말년이 안정적이라는 해석이 붙는다.
자주 묻는 질문
- 십이운성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 장생 → 목욕 → 관대 → 건록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이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늙고 다시 잉태되는 과정에 비유한 것이다.
- 건록과 비견은 같은 건가요?
- 건록 자리 지지의 본기가 일간과 같으니 십성으로는 비견이다. 건록은 그 비견이 지지에 뿌리를 둔 상태를 말한다.
- 건록 대운에는?
- 실력을 인정받고 독립하거나 기반을 넓히는 시기로 해석한다.